-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협력 위한 공동 마케팅팀 구성

초정밀분야 방위산업전문업체 퍼스텍(대표: 전용우, 010820)이 세계 유수의 해외업체와의 잇따른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동사는 지난달 초 미국 Fairchild Controls사와 항공기용 환경제어장치개발사업 MOA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4일 글로벌 EMS전문기업인 Celestica(본사: 캐나다 토론토)와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Celestica 말레이시아 지사에서 열린 이 날 MOU체결식에는 퍼스텍㈜ 전용우 대표이사와 Celestica 아시아담당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주요 합의사항은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양사 공동마케팅팀을 구성해 마케팅 및 판매망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Celestica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각종 전기 및 통신제품의 디자인, 제조, 수리를 하는 회사로 현재 세계 각지에 30여 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은 8 조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퍼스텍㈜ 전용우 대표는 "Fairchilds Controls사나 이번 Celestica사 등 글로벌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의 기술 및 마케팅노하우를 잘 조화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이다. 앞으로도 국내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발전이라는 큰 그림 아래 해당산업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사는 MOU 합의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