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제노니아2'가 해외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빌은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RPG 제노니아2의 이용자 간 대전(PvP) 이용이 누적 500만건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제노니아2의 PvP 모드는 게임 내 이용자 리스트를 통해 상대방 캐릭터의 정보를 다운받아 대전을 즐기는 형식으로 일일 최고 대전 건수가 10만건을 돌파하며 해외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업체 측은 "출시 3개월을 맞아 제노니아2 특유의 PvP 네트워크와 부분유로화 시스템이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게임빌의 제노니아2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의 유료 게임 부문 RPG 장르에서 베이스볼 슈퍼스타 2010과 함께 상위 5위권 안에 머물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