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株, EV를 통한 재평가 기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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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일 손해보험 업종에 대해 "EV(내재가치)를 통해 장기보험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석현 연구원은 "지난 5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계절효과에 따른 운행량 증가로 상승추세로 전환됐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는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인상으로 원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원가 상승으로 보험료 인상이 진행되고 있고 이는 장기적으로 자동차보험료의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손해보험사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훼손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손해보험사의 2009회계연도 EV는 신계약가치 증가와 자산평가익의 증가로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계약 증가와 신계약 마진 유지를 통해 신계약 가치 증가가 기대되고 이는 EV의 안정적인 성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EV를 통한 손해보험사의 장기보험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돼 손해보험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석현 연구원은 "지난 5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계절효과에 따른 운행량 증가로 상승추세로 전환됐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는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인상으로 원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원가 상승으로 보험료 인상이 진행되고 있고 이는 장기적으로 자동차보험료의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손해보험사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훼손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손해보험사의 2009회계연도 EV는 신계약가치 증가와 자산평가익의 증가로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계약 증가와 신계약 마진 유지를 통해 신계약 가치 증가가 기대되고 이는 EV의 안정적인 성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EV를 통한 손해보험사의 장기보험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돼 손해보험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