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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증시, 양호한 펀더멘털로 상대적 강세-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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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대투증권은 1일 상반기 국내 증시에 대해 양호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힘입어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2009년 9월 이후 1530 ~1730의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국내 양호한 경기회복세와 기업 이익 증가에 힘입어 하단에서 지지를 받았다"고 회고했다.

    상반기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말(1681) 대비 16포인트 오르는데 그쳐, 2009년 상반기에는 23% 상승한 것과 비교할 때에는 미미했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부진한 결과라는 것.

    하지만 유동성을 공급한 데 따른 부작용인 글로벌 재정적자 문제를 감안할 때에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또 기술적으로 2009년 50% 급등과정에서 누적됐던 과열 부담을 자연스럽게 덜어내는 계기가 됐다고 곽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상반기 국내 증시는 남유럽발 재정위기로 여러 차례 급락 흐름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국내 양호한 경기회복세와 기업 이익 증가에 힘입어 하단에서 지지를 받았다"며 "1750선 상단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박스권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 이유로는 펀드환매를 꼽았다. 지수가 올라가면 주식형 펀드로부터 환매 물량이 출회되고 약세를 보이면 유입되는 주식형펀드 자금 유출입과 박스권 매매전략을 보이는 연기금이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상반기 강세를 보였던 업종은 운수창고와 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GM파산 및 토요타 리콜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된 국내 자동차주가 내내 강세를 보였다.

    부진했던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며 마지막에 탄력적인 강세를 보인 운수창고 업종이 상반기 상승률 1위 업종으로 마감됐다. 반면 주택 업황 부진과 하반기 이익모멘텀 둔화로 건설, 철강금속 업종은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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