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OCI, 태양광산업 제2성장기 진입…목표가↑-NH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NH투자증권은 30일 OCI에 대해 태양광 시장의 성장으로 폴리실리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세계 태양광 시장의 높은 성장으로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수혜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에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OCI는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대와 원가경쟁력 강화 등으로 산업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또 태양전지 생산 중심이 아시아지역으로 이전됨에 따른 지리적 수혜도 받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자회사의 소디프신소재의 가치도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소디프신소재의 영업이익은 전반시장의 호황과 신공장 가동 등으로 지난해 610억원에서 2011년 1208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OCI는 내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소디프신소재의 영업이익이 OCI의 영업이익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4050억 언제 들어오나' 부글부글…24만 개미들 결국 터졌다 [진영기의 찐개미 찐투자]

      금양의 자금조달 일정이 또 미뤄졌다. 회사는 "절차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주주들은 더 이상 회사를 신뢰하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가 부여한 개선기간도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

    2. 2

      개미는 백전백패…'1초에 수천 번 초단타' 막는 법 나왔다 [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전문 투자자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1초에 수천 번씩 주문과 취소를 반복하는 이른바 고속 알고리즘 매매(HFT·High Frequency Trading)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처음으로 발의...

    3. 3

      한산한 연휴 분위기 속 약보합…나스닥 0.09%↓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연말 한산한 분위기 속에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포인트(0.04%) 내린 48,7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