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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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아시아 최대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0)’이 7월 21일부터 5일간 삼성동 코엑스(C홀)와 CGV 압구정에서 열린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만화·애니메이션 전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국제디지털만화전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SPP)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만화·애니메이션 전시회’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최근 작품 트렌드를 볼 수 있는 기회로 전시관 입구를 만화 캐릭터와 미로를 여행하는 ‘상상놀이터’로 꾸미는 등 체험행사를 대폭 늘렸다.최근 27권으로 식객 대장정을 마친 ‘허영만 화백 특별전’도 열려 ‘타짜’나 ‘식객’ 등 인기작 원화와 작업공간을 재현한 작업실도 둘러 볼 수 있다.
우수만화가 발굴과 한국디지털 만화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제디지털만화전’에서는 공모전에 출품된 32개국 2978편의 작품 가운데 본선수상작 14편에 대한 전시와 시상식도 진행된다.대상에는 ‘세운상가 블루스’라는 스크롤만화 단편을 만든 국내작가 지정환 씨가 선정됐다.
또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는 김운기 감독의 어린이 애니메이션 ‘우당탕 농장’을 개막작을 시작으로 50개국에서 온 300여편의 작품이 상영된다.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icaf.org)와 SICAF조직위원회(3455-8435)로 문의하면 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만화·애니메이션 전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국제디지털만화전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SPP)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만화·애니메이션 전시회’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최근 작품 트렌드를 볼 수 있는 기회로 전시관 입구를 만화 캐릭터와 미로를 여행하는 ‘상상놀이터’로 꾸미는 등 체험행사를 대폭 늘렸다.최근 27권으로 식객 대장정을 마친 ‘허영만 화백 특별전’도 열려 ‘타짜’나 ‘식객’ 등 인기작 원화와 작업공간을 재현한 작업실도 둘러 볼 수 있다.
우수만화가 발굴과 한국디지털 만화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제디지털만화전’에서는 공모전에 출품된 32개국 2978편의 작품 가운데 본선수상작 14편에 대한 전시와 시상식도 진행된다.대상에는 ‘세운상가 블루스’라는 스크롤만화 단편을 만든 국내작가 지정환 씨가 선정됐다.
또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는 김운기 감독의 어린이 애니메이션 ‘우당탕 농장’을 개막작을 시작으로 50개국에서 온 300여편의 작품이 상영된다.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icaf.org)와 SICAF조직위원회(3455-8435)로 문의하면 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