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2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600원(1.83%) 떨어진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35만주 가까운 매도 주문이 쏟아지는 중이다. 한국전력은 현재 전 종목 중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도 거래량에서도 1위에 올라와 있다.

한국전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가스업종에서도 외국인 순매도가 46억원, 기관 순매도가 125억원 나타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