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특징주]POSCO 등 시가총액 상위株 일제히 '하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약세다.

    29일 오후 2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13% 떨어진 1712.4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중국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져 나오면서 급락세로 돌변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중국 경기선행지수를 하향 조정, 이에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1.7% 이상 급락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유가증권시장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63% 내린 7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는 2.25% 하락 중이다. 현대차와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생명은 3% 이상 빠지며 10만원 주가를 위협받고 있다.

    LG화학, 현대모비스, KB금융, 현대중공업 등도 동반 약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1000억원 이상 보유주식을 시장에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전기전자 관련주를 가장 많이 매도 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개미들 우르르' 사상 최대 호황 본 미국 ETF…일각선 ‘내년 경계’

      올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사상 최대 호황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일각에선 ‘역대급 확장세’를 두고 경계론이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올들어 미국 ETF에 2...

    2. 2

      "넉 달째 물렸다"…킴 카다시안 덕에 난리난 주식 샀다가 '멘붕' [종목+]

      연어 주사 '리쥬란'으로 유명한 제약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 주가가 최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그동안 성장을 이끌던 '리쥬란'의 판매 부진으로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3. 3

      미래에셋증권도 'IMA 1호 상품' 완판…최종 경쟁률 5대 1

      국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인 미래에셋증권은 '1호 IMA 상품'의 모집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총 사흘간 진행된 이번 IMA 상품 모집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