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9일 하반기를 이끌어갈 테마 3개와 수혜주 18종목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성봉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글로벌 수요변화에 따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기업과 성장전략에 따른 수혜주, 새로운 기술을 주도하는 종목들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수요에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은 이른바 GDR(Global demand rebalancing) 수혜주라는 분석이다. 해당되는 종목은 현대차, 하이닉스, 대한항공, 현대중공업, 오리온, 엔시소프트, CJ오쇼핑 등 7개다.

융합시대와 기업의 성장전략에 다라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은 삼성정밀화학, LG화학, 에스엔유, 한솔LCD, OIC 등이다.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기술을 주도하는 대표주도 6개를 꼽았다. 덕산하이메탈, 실리콘웍스, 동부하이텍, 유진테크, 만도, 에스엘 등이 해당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