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제조업 실적이 지난 1분기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3분기에도 경기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식경제부는 2010년 2분기 제조업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분기 제조업 시황이 112로 전 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고 전자와 철강 등의 실적도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조선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또 3분기 경기전망치도 여전히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있어 기업들의 체감경기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