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주요국들이 재정적자를 줄이면 경기회복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5.29포인트, 0.05% 하락한 10138.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19포인트, 0.2% 내린 1074.5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83포인트, 0.13% 떨어진 2220.65에 장을 마쳤다.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각국은 선진국의 재정 적자를 2013년까지 지금의 절반으로 감축키로 합의하면서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 악재로 작용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