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세계 최초의 TV용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에 스포크시스템즈사의 ‘다국어 동화책’이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다국어 동화책’은 TV로 다양한 동화책을 여러 언어로 보여주고 들려주는 앱으로 TV 제품 특성을 잘 반영하고 수익성과 글로벌 확장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앱에는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됩니다. 이외에 TJ미디어의 ‘질러 노래방’이 2위, 그리고 각종 신문을 TV 대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한 ‘T-paper'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TV 앱 콘테스트에는 2천5백여명의 일반인이 공개 투표에 참여했으며 두 번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격히 평가됐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