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지난 25일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마케팅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HMC투자증권과 대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고, 전국 대학생 경제연합 동아리 YLC(Young Leaders’ Club)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고 전했다.

총 32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2편)을 선정, 5개팀에 총 3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은 '베이비 부머 타겟의 트와일라잇 클럽 구성 전략'을 제안한 YLC 신촌지부 협동팀이 차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HMC투자증권 그룹사 고객 대상의 IRA(개인퇴직계좌) 특화 서비스를 제시한 경북 도전팀, 2030세대의 패밀리즘 브랜드 창출을 통한 인지도 향상 전략을 제출한 관악 창의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세대별 그룹사 연계 상품 아이디어를 내놓은 전라 창의팀과 금융상품, 위젯 홍보를 통한 해피 무브 이벤트를 제안한 경남 창의팀이 차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