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이 올 2분기 최대실적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이수화학은 전주말보다 400원(2.74%) 오른 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수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23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실적이 예상된다"며 "이는 알킬벤젠의 빠듯한 수급으로 제품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수건설의 리스크는 지난해 3월말 워크아웃을 계기로 부실요인들이 재무제표에 이미 반영돼 추가적인 대손 발생 가능성이 감소하고 있다"며 "또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어 이수건설 리스크는 점진적인 해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