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4집 일부 수록곡을 자진 삭제 했다.

27일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표절 논란이 거론된 일부 수록곡의 음원 서비스를 최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작곡가 바누스로부터 받은 7곡이 도용된 곡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이 곡들을 삭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

삭제된 곡들은 4집 수록곡 중 '브링 잇 백(Bring It Back)', '필 더 세임(Feel the Same)',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아임 백(I'm Back)', '메모리(Memory)', '그네', '하이라이트(Highlight)' 등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