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뉴로사이언스러닝(대표 최인태)이 영어회화 능력 및 발음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어낭독훈련법에 대해 소개한다.이 회사는 오는 10일 대전 KTX역 동광장 강의장에서 미국에서 개발된 영어낭독 훈련 프로그램인 ‘리딩어시스턴트’의 사용법과 효과 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딩어시스턴트는 미국 국립읽기위원회의 권고대로 설계된 영어낭독훈련 프로그램으로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영어읽기 성적이 40%가량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또 국내 일선 교사들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2배 가까이 발음 및 회화 능력이 나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인태 사장은 “현재 국내의 영어교육은 책을 눈으로 보는 것에만 치중한 나머지 발음이나 회화 능력이 향상될 수 없는 구조”라며 “리딩어시스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눈 귀 입으로 보고 듣고 읽는 3차원 훈련을 지속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