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보영이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최종 캐스팅됐다.

25일 이보영의 소속사 측은 "이보영이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대통령의 딸로 전젹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드라마에서 이탈리아에 유학중인 대통령의 딸 조수영 역을 맡아 신분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중 이탈리아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수영(이보영 분)은 국제 테러단체에 의해 납치된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정우(정우성) 손혁(차승원) 혜인(수애) 재희(이지아) 등 요원들이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한 첩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19일 첫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전작 '아이리스'보다 거대해진 스케일로 스타일리시한 '첩보액션 블록버스터'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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