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C투자자문, 신기술금융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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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C글로벌투자자문이 SBI글로벌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바꾸고 신기술사업금융업(신기술금융)에 진출키로 했다. KTIC글로벌은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과 신사업 진출 등을 담은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KTIC글로벌은 신기술금융사로의 전환을 위해 조만간 금융감독원에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심사기간 등을 감안하면 오는 8월 중 정식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기술금융사는 최소 200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하며 KTIC글로벌은 최근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 규모를 227억원까지 늘린 상태다.
앞서 일본계 금융그룹인 SBI그룹은 지난해 한국 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SBI코리아홀딩스를 설립했으며 올초 이 회사를 통해 KTIC글로벌과 한국기술투자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또 이와 별도로 사모펀드(PEF)운용사인 SBI프라이빗에쿼티를 설립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KTIC글로벌은 신기술금융사로의 전환을 위해 조만간 금융감독원에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심사기간 등을 감안하면 오는 8월 중 정식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기술금융사는 최소 200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하며 KTIC글로벌은 최근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 규모를 227억원까지 늘린 상태다.
앞서 일본계 금융그룹인 SBI그룹은 지난해 한국 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SBI코리아홀딩스를 설립했으며 올초 이 회사를 통해 KTIC글로벌과 한국기술투자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또 이와 별도로 사모펀드(PEF)운용사인 SBI프라이빗에쿼티를 설립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