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발표를 앞두고 두산건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2시2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날보다 245원(5.29%) 상승한 4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2거래일째 오름세다.

백재욱 KT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한때 두산건설의 유동성 루머가 돌아 10위권 대형업체 중 두산건설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며 "하지만 루머가 최근 해소되고 이번 구조조정 대상에서도 빠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채권은행단은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