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을 보였던 코스닥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주 1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33포인트(0.27%) 내린 497.81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만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76억원 순매수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억원, 37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의 주요 매수주체는 기금과 보험권이다.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출판업종 등이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음식료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메가스터디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서울반도체는 보합세이고 다음, CJ오쇼핑, 동서, 태웅 등은 상승중이다.

태양광 관련주들이 웅진에너지의 상장과 관련투자에 힘입어 강세다. 신성홀딩스, SDN 5% 이상 상승중이다. SKC솔믹스, 티씨케이, 오성엔에스티 등도 2~3%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관련주들이 오전부터 상승세다. 스페코, 빅텍 등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2~3%의 오르고 있다.

상한가 9개, 상승종목 320개다. 하한가 4개, 하락종목 580개이며 보합종목은 81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