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이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케이씨텍은 전날보다 290원(4.25%) 오른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75%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대우증권은 이날 케이씨텍에 대해 올해 LCD장비 시장이 전년 대비 89%, 반도체 장비 시장은 전년 대비 76% 성장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미세 공정에 필수적인 CMP 장비 및 슬러리 사업의 성장성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신규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중국 노동절 및 월드컵 특수 등 LCD TV 수요 호조 지속으로 디스플레이 업종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급이 어려울수록 차별화 확대되면서 국내업체들은 오히려 경쟁우위에 따른 지배력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