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공여액이 500억원 이상인 국내 대기업들 중에서 40여곳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퇴출 절차를 밟을 전망입니다. 또 시공능력 상위 300위권 내 건설사들에 대한 신용위험평가 결과 17~18곳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우리은행 등 6개 채권은행은 내일(25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가 단독 입수한 C등급 워크아웃 대상 기업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일건설, 청구, 흥덕산업, 성원파이프, 중앙디자인, 성안하이큐브, 세날, 남광토건, 신동아건설, 중앙건설, 현대시멘트, 벽산건설, 세광중공업, 한일건설, 두원스틸, 정안철강, 미주제강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