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퇴직연금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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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이 고령화 추세에 대비해 국내 퇴직연금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존 와일리 ING생명 사장은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노후 대비 상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퇴직연금 시장 규모도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와일리 사장은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까지는 이율 경쟁이 치열했지만 앞으로는 서비스나 노하우 측면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최근 보험료 인상 및 약관대출 규약 변경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더 나은 대안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ING그룹 본사가 한국 ING생명을 분리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본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은행과 보험 부문을 분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