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형마트 주유소에 영업시간을 4∼5시간 줄이라는 첫 강제조정안을 내놓았습니다. 중소기업청은 군산과 구미 등 이마트 주유소 2곳을 상대로 한국주유소협회가 제기한 사업조정 신청을 다룬 사업조정심의회에서 이 같은 강제조정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산과 구미 이마트 주유소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18시간 동안 해온 영업을 13∼14시간으로 단축시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