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 덕에 장중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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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68포인트(0.21%) 오른 1729.5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혼조 등의 여파로 전날보다 0.06% 내린 1724.85에 장을 출발했다. 이후 약보합권에서 머물던 지수는 개인이 매수 물량을 확대하며 오름세로 반등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부진한 주택지표와 경기회복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0.05% 오른 10298.44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0.30%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도 0.33% 내린 2254.23을 기록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던 외국인은 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투신 역시 각각 25억원, 5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2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34억원, 비차익거래는 34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6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반면 전기가스, 철강금속, 음식료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KB금융,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차, 신한지주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일부 IT(정보기술)주들이 오름세다.
상한가 1개 등 44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198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1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68포인트(0.21%) 오른 1729.5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혼조 등의 여파로 전날보다 0.06% 내린 1724.85에 장을 출발했다. 이후 약보합권에서 머물던 지수는 개인이 매수 물량을 확대하며 오름세로 반등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부진한 주택지표와 경기회복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0.05% 오른 10298.44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0.30%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도 0.33% 내린 2254.23을 기록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던 외국인은 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투신 역시 각각 25억원, 5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2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34억원, 비차익거래는 34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6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반면 전기가스, 철강금속, 음식료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KB금융,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차, 신한지주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일부 IT(정보기술)주들이 오름세다.
상한가 1개 등 44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198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1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