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화정이 비키니를 입고 라디오 진행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화정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하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23일 열린 한국 대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이 2-2 무승부를 기록해 16강에 진출을 확정짓자 방송 오프닝에 비키니를 입고 나타난 것.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을 본네 청취자들은 "센스있게 약속을 지켰다"며 "배에 힘준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흥국은 한국이 16강 진출시 콧수염을 깎는다고 공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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