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09포인트(0.02%) 내린 496.56을 기록하고 있다.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닥 시장은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개인만이 270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 90억원씩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다음, SK컴즈,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메가스터디, CJ오쇼핑 등은 승하고 있다.

CT&T의 우회상장 소식에 CMS, AD모터스, 삼양옵틱스, M&M 등 전기자동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 2롯데월드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건축물 디자인 업체인 시공테크, 중앙디자인, 희림 등이 급등중이다.

이화공영, 특수건설, 홈센타, 삼종정공 등 4대강 관련주들도 2% 이상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디초콜릿은 경영진의 횡력 의혹에 하한가를 연일 기록해 주가가 175원까지 떨어졌다. 처음앤씨도 이틀째 급락하면서 공모가 가까이 근접했다.

상한가 18개, 상승종목 399개를 기롣중이다. 하한가 1개, 하락종목 483개이며 보합종목은 103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