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신약 개발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상승 중이다.

2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날보다 1350원(3.14%) 오른 4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1주제형 인성장호르몬과 당뇨병치료제 DPP-4저해제에 주목할 때"라고 밝혔다.

1주제형 인성장호르몬은 임상3상을 완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승인신청(NDA)을 한 상태로 내년 하반기에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DPP-4저해제인 제미글립틴에 대해서는 한국와 인도에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중국 쌍학제약에 400만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