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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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3일 유진테크에 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김영찬 HMC증권 애널리스트는 "공정 미세화에 따른 회로의 조밀도 증가 및 공정 마진 감소에 따라 굴곡면 증착 장비 싱글 LPCVD 및 플라즈마 증착 장비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진테크의 싱글 LPCVD 및 플라즈마 증착 장비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서 각각 30~40%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이미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종 내 핵심 공정 장비 업체 중 유일하게 2010년 해외 주요 반도체 기업을 거래선으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HMC증권은 공정 미세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 힘입어 유진테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2.0%, 3.4% 증가한 307억원과 6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비메모리, 메모리 공정 미세화 투자 지속, 해외거래선 확보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유진테크의 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영찬 HMC증권 애널리스트는 "공정 미세화에 따른 회로의 조밀도 증가 및 공정 마진 감소에 따라 굴곡면 증착 장비 싱글 LPCVD 및 플라즈마 증착 장비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진테크의 싱글 LPCVD 및 플라즈마 증착 장비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서 각각 30~40%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이미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종 내 핵심 공정 장비 업체 중 유일하게 2010년 해외 주요 반도체 기업을 거래선으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HMC증권은 공정 미세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 힘입어 유진테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2.0%, 3.4% 증가한 307억원과 6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비메모리, 메모리 공정 미세화 투자 지속, 해외거래선 확보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유진테크의 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