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동재 코치, 뇌경색으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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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김동재 수비코치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김 코치는 21일 뇌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조선대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SK와의 인천 3연전을 마치고 20일 밤 광주에 도착한 김 코치는 몸에 이상을 느껴 조선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21일 오후 MRI 진단결과 뇌경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코치는 팀이 인천 3연전에서 모두 패하자 선수들을 따로 모아 질책과 함께 플레이를 주문했으나 이후 광주로 내려와 몇 시간만에 쓰러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김 코치는 96년 삼성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이후 한화, SK를 거쳐 2008년 KIA와의 인연을 맺었다. 지난 3년동안 KIA의 탄탄한 수비력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KIA는 김 코치의 회복 상황을 지켜보며 엔트리 조정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김 코치는 21일 뇌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조선대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SK와의 인천 3연전을 마치고 20일 밤 광주에 도착한 김 코치는 몸에 이상을 느껴 조선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21일 오후 MRI 진단결과 뇌경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코치는 팀이 인천 3연전에서 모두 패하자 선수들을 따로 모아 질책과 함께 플레이를 주문했으나 이후 광주로 내려와 몇 시간만에 쓰러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김 코치는 96년 삼성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이후 한화, SK를 거쳐 2008년 KIA와의 인연을 맺었다. 지난 3년동안 KIA의 탄탄한 수비력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KIA는 김 코치의 회복 상황을 지켜보며 엔트리 조정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