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텍, 완벽한 턴어라운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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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2일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 세미텍에 대해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완벽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미텍은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의 패키징(Packaging)과 테스트(Test)를 담당하는 ‘후공정’ 전문 업체다. 종합 반도체 및 팹리스 회사를 주요 거래선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매그나칩, 어보브반도체, 티엘아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반도체 경기 호황과 DDR3로의 제품 전환, 그리고 메모리 업체의 후공정 외주 증가에 힘입어 빠른 매출 및 이익개선으로 2010년 완벽한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거래선인 하이닉스 매출 증가는 물론 삼성전자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매출 비중은 08년 전체 매출의 5.8%에서 09년 22.4%로 상승했고 10년에는 29.9%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하이닉스 매출 비중은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의 40%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매출 규모로는 지난해에 비해 52.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각사 납품업체 품질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메모리 반도체 매출 증가와 더불어 경기변동에 안정적이고 부가가치 높은 시스템LSI 매출 비중 확대와 LED 및 3D TV에 탑재되어 잔상을 줄여주는 T-Con(Timing Controller)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높은 가동률과 이익률로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전년동기대비 1835%, 전분기대비 3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이후도 생산장비 추가 투입으로 매출과 이익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세미텍은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의 패키징(Packaging)과 테스트(Test)를 담당하는 ‘후공정’ 전문 업체다. 종합 반도체 및 팹리스 회사를 주요 거래선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매그나칩, 어보브반도체, 티엘아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반도체 경기 호황과 DDR3로의 제품 전환, 그리고 메모리 업체의 후공정 외주 증가에 힘입어 빠른 매출 및 이익개선으로 2010년 완벽한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거래선인 하이닉스 매출 증가는 물론 삼성전자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매출 비중은 08년 전체 매출의 5.8%에서 09년 22.4%로 상승했고 10년에는 29.9%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하이닉스 매출 비중은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의 40%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매출 규모로는 지난해에 비해 52.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각사 납품업체 품질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메모리 반도체 매출 증가와 더불어 경기변동에 안정적이고 부가가치 높은 시스템LSI 매출 비중 확대와 LED 및 3D TV에 탑재되어 잔상을 줄여주는 T-Con(Timing Controller)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높은 가동률과 이익률로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전년동기대비 1835%, 전분기대비 3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이후도 생산장비 추가 투입으로 매출과 이익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