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티즈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기기 '스킨스템프'를 국내 및 해외에서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루티즈 측에 따르면, '스킨스템프'는 140개의 미세바늘이 달려 있는 스탬프 형태의 의료기기로 흉터 치료와 화장품 등의 피부 흡수율을 높여주는 데 효과가 있다.

이에 새로운 콜라겐을 합성해 주름과 모공, 여드름 흉터, 튼 살, 탈모 등을 치료하는데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동욱 루티즈 줄기-면력세포사업부 이사는 "스킨스템프는 인체공학 기술을 접목, 시술 과정을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바늘과 피부가 닿는 최적의 각도를 적용해 시술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한다"며 "주요 부문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비용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