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영어교육전문기업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은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손잡고 온라인 가상현실 기반의 신개념 영어교육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청담러닝 영어학습방법론 및 커리큘럼 등의 컨텐츠와 인터넷 환경에서 즐거움과 관계를 만드는데 대한 엔씨소프트의 노하우가 접목돼 개발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청담러닝 전략연구소 이수화 이사는 “학생들이 쉽고도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영어 교육 서비스를 기획했으며,청담러닝의 영어 컨텐츠에 국내 최고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개발 경험이 맞물려 새로운 개념의 교육용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김형진 개발실장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에서도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만들어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구체적인 개발 협의를 진행하면서 교육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