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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서비스 재도약] SK C&C‥친환경ㆍ스마트에너지로 'u에코시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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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지나갈 때만 켜지는 야간 가로등,음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벤치,그 자리에서 물건을 직접 살 수 있는 전자광고판….'

    SK C&C는 우리가 꿈꿀 수 있는 미래 공간을 준비 중이다. 'u에코시티'로 축약되는 이 비전은 혼자만의 꿈이 아니다. SK텔레콤과 건설,에너지,가스 등 SK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그룹의 전략 사업이다. 에너지 재생산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과 스마트 에너지 모델을 포함하는 그린 IT(정보기술)가 한데 비벼진 융합사업이다.

    ◆u에코시티를 만든다

    스마트 에너지 사업 모델은 에너지 절감을 기본으로 한 친환경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시 말해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재생에너지를 발생시켜 궁극적으로 폐기물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 모델의 핵심이다. 공급자 위주의 에너지 관리 모델이 아니라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SK C&C는 여기에 IT 기술을 접목해 u에코시티의 도시통합 운영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SK C&C는 이런 전략을 기반으로 중국 쓰촨성,청두시,베이징과 베트남 하노이 등 해외 사업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는 이런 SK C&C의 실험모델이다. SK C&C는 SK텔레콤,SK건설과 함께 체험관인 '투모로우 시티'를 세웠다. 6층 건물로 이뤄진 체험관은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세컨드 라이프'라는 가상공간에 마련된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유비쿼터스 길거리를 연상케 하는 지하 1층의 복합문화공간과 1층 로비,4층 주제영상관,5층 미래도시 · 생활관,6층의 비전관 및 전망대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린 IT를 전략과제로 삼아 교통 통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넓어지는 융합기술의 영역

    SK C&C는 교통관리센터 시스템을 비롯해 △무인단속 △차량검진 △돌발상황 자동감지 △영상 수집 △버스정보 △불법 주 · 정차 관리 시스템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98년 올림픽대로 교통관리 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서울 부천 안양 제주 등 국내 주요 핵심 도시의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를 구축했다. △대중교통 실시간 환승정보(TAGO) 사업 △도시 고속도로 교통관리 시스템 사업 △국가 ITS 표준화 사업 △전국 교통 DB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관련 분야 전문성을 축적했다.

    SK C&C의 모바일 뱅킹 솔루션인 '모바일 온(Mobile On)'은 휴대폰상에서의 은행 계좌 조회,이체,고지서 납부 등 기본적인 금융거래 기능은 물론 증권거래와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소비자들에게 거래내역 및 예산 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효율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추진

    SK C&C는 신규 그린 IT사업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용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 상용 소프트웨어가 지속적인 유지 · 보수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데 비해 공개 소프트웨어는 비용절감이 가능한 데다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등 다른 사업 분야 적용도 자유롭다. SK C&C는 대용량의 정보 저장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과 정보 분석과 처리를 위한 컴퓨팅 아키텍처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전KDN과 손잡고 지난 4월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공동 플랫폼 과제'수행사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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