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이 서비스중인 비행슈팅 RPG '에이스온라인'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와이디온라인은 위너온라인사와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의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진출과 관련된 서비스 계약을 지난 17일자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스온라인은 지난 2007년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유럽과 남미, 러시아 등 전 세계 80여 국가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위너온라인은 태국에 위치한 게임 퍼블리셔 업체로 800만명의 회원과 1만5000개 이상의 PC방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씰 온라인', 'RF 온라인' 등 다양한 국내 개발 게임을 서비스한 경험이 있다.

'에이스온라인'은 지난 2008년부터 '위너온라인社'를 통해 태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그 동안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최대의 성과를 올릴 방침이다.

와이디온라인 마케팅과 해외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박재우 상무이사는 "에이스온라인은 해외 진출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 파트너사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게임"이라면서 "그 동안 해외 진출을 통해 쌓아온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와이디온라인이 새롭게 선보이게 될 신작 게임의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