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절상 우려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22.80원(-1.90%) 내린 11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4.60원 내린 1188.0원으로 출발란 뒤 27원 이상 급락하며 1175.20원까지 밀렸다가 낙폭이 둔화되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 인민은행이 변동관리환율제 복귀를 선언하면서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커지자 원화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