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제작한 드라마 '전우'가 첫 날 방송에서 10%중반대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는 평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 '전우'는 전국적으로 16.1%의 시청률을 나타내 같은 시간대 방영된 MBC의 김수로 10.4%를 크게 앞섰다.

'거상 김만덕'의 후속으로 방송된 '전우'는 최수종 이태란 이덕화 임원희 등이 출연해 방송전부터 화제가 됐다.

또 최근 전쟁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영화 '포화 속으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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