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유럽 위기 완화 분위기를 등에 업고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대비 39센트(0.51%) 오른 배럴당 77.18달러에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영국 석유회사 BP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세 단계 낮췄지만 유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