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대표이사 김주형)가 월드컵 중계 사상 처음으로 극장에서 진행된 3D입체 영상중계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측은 어제 열린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전을 35개관에서 3D입체영상으로 경기를 선보였는데 전 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규 팀장은 “영화관 응원의 묘미는 집에서 TV로 보는 것과 길거리 응원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