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11월까지 금융규제안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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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캐나다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서 있었던 금융규제에 대한 논의와 관련해 "금융규제안은 나라마다 입장이 달라 조율이 어렵다"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결말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의 볼커룰의 대한 질문에 대해 "나라마다 입장이 다르다"면서 "금융규제안이 우선이고 볼커룰과 은행세 등은 그 다음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오늘 금융협의회에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 외환, SC제일, 한국씨티, 산업, 수출입, 농협 등 10개 시중은행의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김록기자 rok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