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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엎치락뒤치락…52주 신고가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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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수급 주체 간 매매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5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14포인트(0.01%) 내린 1705.1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11% 오른 1707.29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1711.48까지 상승, 장중 1710선을 회복했으나 기관과 개인 매도 물량 확대 여파로 점차 오름폭이 줄어든 끝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78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전자, 금융, 철강금속, 운수창고, 유통 등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인 기관은 6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고 개인은 57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357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781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13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 수는 우선주를 제외하고 23개에 달한다. 현대차가 장중 14만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현대모비스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역시 동반 상승하면서 연일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5개 등 37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407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8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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