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4대강주, 鄭 총리 지지발언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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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의 4대강 사업 지지발언에 힘입어 관련주가 하락 하루 만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5분 현재 이화공영이 전날보다 530원(11.21%) 상승한 526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특수건설(7.69%), 홈센타(5.99%), 삼호개발(5.89%), 울트라건설(4.90%)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 14일 이명박 대통령이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4대강 사업 지속 추진 의사를 밝히자 급등했던 4대강 관련주는 청와대가 사업을 구간별로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날 급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정운찬 총리가 4대강 사업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하자 다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 총리는 전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사업을 반대하는 지자체장을 설득하고 고칠게 있으면 고치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4대강 사업을 지지해 줄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7일 오전 10시5분 현재 이화공영이 전날보다 530원(11.21%) 상승한 526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특수건설(7.69%), 홈센타(5.99%), 삼호개발(5.89%), 울트라건설(4.90%)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 14일 이명박 대통령이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4대강 사업 지속 추진 의사를 밝히자 급등했던 4대강 관련주는 청와대가 사업을 구간별로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날 급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정운찬 총리가 4대강 사업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하자 다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 총리는 전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사업을 반대하는 지자체장을 설득하고 고칠게 있으면 고치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4대강 사업을 지지해 줄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