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산림공무원에게 사막화방지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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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인력개발원, 25일까지 몽골 산림공무원 대상으로 연수
산림청 산림인력개발원(원장 조병철)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6월 25일까지 몽골 산림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몽골 산림 및 사막화방지과정’ 연수를 실시한다.<사진>
이번 연수에는 몽골의 산림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산림공무원들이 참여해 한국의 임업과 산림정책을 중심으로 한 조림성공 요인, 사막화방지기술, 산불예방과 진화, 사방기술 등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산림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산림정책을 소개함과 동시에 양묘, 조림 및 육림기술을 전수해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몽골 양국간의 우호 증진과 공무원간의 네트워킹 강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혔다.
한편 ‘몽골 산림 및 사막화방지과정’은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몽골에 황폐지 복구 및 녹화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앞으로 산림인력개발원은 외국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산림청 산림인력개발원(원장 조병철)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6월 25일까지 몽골 산림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몽골 산림 및 사막화방지과정’ 연수를 실시한다.<사진>
이번 연수에는 몽골의 산림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산림공무원들이 참여해 한국의 임업과 산림정책을 중심으로 한 조림성공 요인, 사막화방지기술, 산불예방과 진화, 사방기술 등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산림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산림정책을 소개함과 동시에 양묘, 조림 및 육림기술을 전수해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몽골 양국간의 우호 증진과 공무원간의 네트워킹 강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혔다.
한편 ‘몽골 산림 및 사막화방지과정’은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몽골에 황폐지 복구 및 녹화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앞으로 산림인력개발원은 외국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