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를 인수한 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13일 롯데건설의 서울주택전시관에 `3D 입체영상’을 제작, 공급한다고 밝혔다. 레드로버는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건설 서울주택전시관에서 고객들이 구매하려는 아파트 내부의 구석구석을 3D 입체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이르면 8월부터 입체 기술을 도입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레드로버는 “3D 입체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롯데건설은 고객들에게 롯데건설의 디자인과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앞으로 국내 건설과 토목 산업에 3D 입체 기술 확산에 주력하고 관련 기술의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