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도하던 국가표준(KS)의 개발·관리가 이제는 민간 전문기관에 의해 본격 추진됩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표준개발협력기관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등 37개 민간 기관들이 정보와 표준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기표원은 현재 표준협력기관이 25% 담당하고 있는 국가표준 관리업무를 8월까지 80%로 올리고 기술기준과 국가표준의 통일화를 촉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