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금융시장 안정으로 1220원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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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으로 유로화가 반등하며 환율이 1220원대로 내려갔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23.90원(-1.92%) 내린 122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6.10원 내린 1240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이 확대되며 1221.00원까지 밀기기도 했으나 결제성 수요가 들어오며 낙폭을 줄였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일 기록한 1201.8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선물환 규제 내용이 이미 반영된데다, 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3천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였고, 유로화가 1.22달러대로 상승하면서 재정위기 우려도 완화됨에 따라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환 전문가들은 그동안 환율 불안을 가져온 규제 관련 악재가 해소되면서 당분간 외환 수급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심리가 개선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환율은 하락 요인이 좀 더 우세하다고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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