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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본토펀드'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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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지수 조정충분 투자적기"
    동양 곧 판매…KTB도 출시 채비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중국 본토펀드를 속속 내놓을 채비를 갖추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올 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동양자산운용은 중국 A주에 투자하는 '동양차이나본토주식증권투자신탁'의 펀드신고서가 지난 11일 효력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으로 구분되며 △선취수수료를 떼는 A형 △가입 기간이 오래될수록 보수가 낮아지는 C형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C-e형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동양자산운용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 자격을 취득하고 투자한도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김두환 글로벌자산운용팀장은 "펀드 출시를 위해 동양종금증권과 판매계약을 맺어 중국 당국의 투자한도 통보가 오는 대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양자산운용은 올 들어 중국 증시가 상당 부분 조정을 받은 데다 유럽 재정위기도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상품 출시에 적합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KTB자산운용도 중국 본토펀드를 준비 중이다.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은 "내달 2억달러 규모 QFII 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맞춰 중국 본토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산은자산운용은 지난 5월 중국 본토펀드를 출시,해외 펀드의 자금 유출 속에서도 570억원이 유입돼 눈길을 끌었다.

    자산운용업계는 중국 증시가 저평가돼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 2569.94로 마감돼,올 들어 20% 이상 하락한 상태다. 2007년 말 45배에 달했던 상하이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16배 수준으로 떨어졌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현재 중국 증시는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중국 부동산 가격이 안정을 찾게 되는 하반기에는 증시도 반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중국 본토펀드의 최근 일주일 평균 수익률은 3.28%를 기록 중이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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