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현대모비스 '아름다운 가게'…울산모비스 우지원·양동근 선수 일일 판매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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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신입사원들과 울산모비스 피버스 농구단의 우지원,양동근 선수는 지난 12일 사회재단 아름다운 가게에서 일일 판매사원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우 선수 등은 이날 서울 안국동 지점에서 7시간 동안 봉사한 결과 총 448명의 고객에게 1883점을 판매,550만여원의 수익을 올렸다. 양 선수는 모비스 농구단을 지난 시즌 통합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며,우 선수는 지난달 현역에서 은퇴해 올 시즌 농구단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직접 서명한 사인볼과 각종 농구용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현대모비스 직원들도 헌 옷과 가전제품,운동기구 등을 내놨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한 물품은 총 6713점에 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 이민화씨는 "어릴 때 아껴입던 옷을 어린 학생이 사가는 걸 보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물품 구매에 참여한 박지현씨(31)는 "중학교 다닐 때 좋아했던 우지원 선수가 일일 판매사원으로 나와 깜짝 놀랐다"며 "아이들에게 보여줄 동화책도 싸게 구입해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우 선수 등은 이날 서울 안국동 지점에서 7시간 동안 봉사한 결과 총 448명의 고객에게 1883점을 판매,550만여원의 수익을 올렸다. 양 선수는 모비스 농구단을 지난 시즌 통합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며,우 선수는 지난달 현역에서 은퇴해 올 시즌 농구단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직접 서명한 사인볼과 각종 농구용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현대모비스 직원들도 헌 옷과 가전제품,운동기구 등을 내놨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한 물품은 총 6713점에 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 이민화씨는 "어릴 때 아껴입던 옷을 어린 학생이 사가는 걸 보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물품 구매에 참여한 박지현씨(31)는 "중학교 다닐 때 좋아했던 우지원 선수가 일일 판매사원으로 나와 깜짝 놀랐다"며 "아이들에게 보여줄 동화책도 싸게 구입해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