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월드컵전 철저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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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경찰청은 12일 한국팀 월드컴 본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열림에 따라 1만3800여명의 경찰력(경찰관 3200여명,113개 중대)을 배치해 안전한 응원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경기에는 전국 280개소에서 170만~200만여명(서울 45개소 72만,지방 235개소 107만)이 모여 길거리 응원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경찰은 길거리 응원장에 블록을 지정해 블록별로 인파를 분산관리하는 한편 질서유지요원을 최대한 배치해 응원장 안의 질서를 유지하고 블록 사이에는 비상 이동로를 확보해 탈진 등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구호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