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 치를 넬슨만델라 스타디움 해발 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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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그리스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를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은 남아공 남부 이스턴 케이프주(州)의 무역항인 포트엘리자베스 바닷가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바다 반대편으로는 노스 엔드 호수와 면해 있어 시원스런 경관을 연출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신축한 경기장 5곳 중 지난해 가장 먼저 완공됐으며, 대회 조직위원회가 밝힌 좌석 수는 총 4만2천486석.해발 고도는 0m.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그리스전을 시작으로 코트디부아르-포르투갈(G조.15일), 독일-세르비아(D조.18일), 칠레-스위스(H조.21일), 슬로베니아-잉글랜드(C조.23일) 경기 등 조별리그 5경기와 16강 및 8강전 각각 한 경기, 3-4위전 등 이번 대회 8경기를 치른다.
6월 평균 기온이 6∼20℃로 축구 경기를 하기에는 최적인 포트엘리자베스는 인도양과 내륙에서 항상 강한 바람이 불어 '바람의 도시'로도 불린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은 바람을 막으려고 특별히 설치된 지붕 때문에 상공에서 내려다본 경기장이 해바라기를 닮아 '선플라워'라는 별칭을 얻었다.
애초 남아공 토종 잔디인 키쿠유가 심어져 있었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색이 선명도를 잃어가자 국제축구연맹(FIFA)의 요청에 따라 사계절 잔디인 라이종으로 지난 4월 새로 파종했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은 한국 축구대표팀에는 낯선 곳이 아니다.
대표팀은 지난 1월 남아공 루스텐버그에 캠프를 차리고 전지훈련을 하다 이 곳에서 현지 2부 리그 팀인 베이 유나이티드와 평가전을 치러 이동국(전북)의 2골과 김보경(오이타)의 쐐기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바다 반대편으로는 노스 엔드 호수와 면해 있어 시원스런 경관을 연출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신축한 경기장 5곳 중 지난해 가장 먼저 완공됐으며, 대회 조직위원회가 밝힌 좌석 수는 총 4만2천486석.해발 고도는 0m.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그리스전을 시작으로 코트디부아르-포르투갈(G조.15일), 독일-세르비아(D조.18일), 칠레-스위스(H조.21일), 슬로베니아-잉글랜드(C조.23일) 경기 등 조별리그 5경기와 16강 및 8강전 각각 한 경기, 3-4위전 등 이번 대회 8경기를 치른다.
6월 평균 기온이 6∼20℃로 축구 경기를 하기에는 최적인 포트엘리자베스는 인도양과 내륙에서 항상 강한 바람이 불어 '바람의 도시'로도 불린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은 바람을 막으려고 특별히 설치된 지붕 때문에 상공에서 내려다본 경기장이 해바라기를 닮아 '선플라워'라는 별칭을 얻었다.
애초 남아공 토종 잔디인 키쿠유가 심어져 있었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색이 선명도를 잃어가자 국제축구연맹(FIFA)의 요청에 따라 사계절 잔디인 라이종으로 지난 4월 새로 파종했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은 한국 축구대표팀에는 낯선 곳이 아니다.
대표팀은 지난 1월 남아공 루스텐버그에 캠프를 차리고 전지훈련을 하다 이 곳에서 현지 2부 리그 팀인 베이 유나이티드와 평가전을 치러 이동국(전북)의 2골과 김보경(오이타)의 쐐기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